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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는 14일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와 만난 뒤 가진 합동 기자회견에서 "(원내대표에) 선출되던 날(지난 8일)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축하메시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상황인 만큼 2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게도 유선으로 축하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 경력증명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기소돼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원 대표는 이 점을 언급하며 "열린민주당은 (여당) 비례정당 아니냐. 대통령이 최 대표와 수분 간 통화했다고 해서 주 원내대표께도 대통령 전화를 받았느냐고 여쭤봤다"라고 전했다.
그는 "(최 대표가) 7분 동안 전화를 받았다고 하니 (주 원내대표가) 웃으며 '8분 받았다'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와 원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합당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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