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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텍사스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2.39달러(8.1%) 오른 배럴당 31.82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3월11일 이후 최고가다. WTI는 장중 한때 33.32달러로 13%까지 올랐다.
WTI 7월물도 8% 급등한 배럴당 31.89달러를 나타냈다. 8월물도 7.4% 오른 배럴당 32.33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7월물도 7.11% 상승한 배럴당 34.81달러에 체결됐다.
특히 WTI 6월물은 만기를 하루 앞두고도 랠리를 연출하며 마이너스 유가 재현 우려를 낮췄다. 앞서 5월물은 지난달 20일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40달러 넘게 하락해 이달에도 마이너스 유가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기대가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이날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는 개발중인 코로나 19 백신의 1차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하며 실험 참가자들 체내에 항체가 생성했다고 밝혔다.
리스태드에너지의 폴라 로드리게즈 마시우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미미하지만 수요가 회복되고 저유가의 매력이 커졌다"며 "감산이 예상보다 빠르고 큰 폭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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