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 사진제공=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입찰용 페이퍼컴퍼니가 지속적인 단속으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최초 도입한 공공입찰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을 벌인 결과 이달 13일 기준 도 157개 공사 중 272개 업체를 조사해 42개사를 적발했다. 

이 지사는 SNS를 통해 "응찰회사를 전수조사하기 때문에 피할 길도 없다"라며 "그 결과 응찰률이 무려 22%나 감소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페이퍼컴퍼니로 입찰 받으면 당연히 하청주겠지요?"라고 반문한 뒤 "리베이트를 먹는 건 기본일 것이고 부당이득에 부실공사 가능성이 크다. 경기도에서 페이퍼컴퍼니로 입찰하면 보증금 몰수, 형사고발, 행정조치가 곧바로 취해진다"고 경고했다.

이 지사는 "대신 실제로 공사를 하는 건전한 업체들이 그만큼 기회를 잡았지만 경기도는 공정하다"라며 "경기도에선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익을 얻을 수 없고 그런 시도만 해도 책임을 묻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도내 시군으로 확대하면서 다른 시도와 중앙정부에도 확산되길 바란다"며 "공정한 세상이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