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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업계에 따르면 해양관광도시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실주거 이외에 단기임대나 이른바 ‘세컨드하우스로’도 관심을 받는다.
해양레저관광을 즐기는 관광객 수요가 늘어나 이들을 상대로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집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
우리나라의 유명 해양도시는 국가나 지자체 차원에서 해양자원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도 높다.
이렇다 보니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등 해양관광도시의 수익형부동산에 투자자는 물론 세컨드하우스 수요까지 가세했다. 국내 대표 해양도시로 꼽히는 부산, 여수 등이 이에 해당된다.
부산 해운대 비치주거벨트에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의 완판을 시작으로 최근 용호동에 공급된 ‘빌리브 센트로’까지 청약 마감 행진이 이어졌다. ‘빌리브 센트로’는 총 392실 모집에 1만4960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38.16대1, 최고 616.63대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청약을 마쳤다.
여수의 웅천지구 역시 최근 공급된 ‘여수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평균 6.2대1), ‘여수 웅천 꿈에그린’(평균 8.02대1),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평균 80.3대1) 등의 주거시설이 모두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해양관광도시의 수익형부동산은 다양한 레저관광 인프라를 비롯해 조망, 쾌적한 환경 등을 누릴 수 있는 희소성으로 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며 “가치를 알아본 투자자 외에도 증여와 절세를 위해 구매하고자 하는 자산가와 세컨드하우스 수요까지 주목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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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