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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되기 전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 광주·전남지역 상장기업 실적은 전체 상장기업 실적보다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내놓은 '2020년도 1분기 광주전남 상장기업 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 지역 코소피 상장기업(16사 중 13사)의 매출액은 16조3566억원으로 전년대비 1.3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조3544억원의 적자에서 감소폭은 줄어든 4597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순이익도 2099억원의 적자를 보였다.
전체 상장기업 매출액 -0.87%, 영업이익 -13.23%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한국전력을 제외할 경우 지역 KOSPI 상장기업의 매출액은 0.27%감소, 영업이익은 7.76%감소해 전체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코스탁(19개사 중 17사) 매출액은 2680억원으로 전년대비 7.1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7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39억원)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순이익도 205억원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14억원)보다 적자폭이 커졌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코스피는 선전한 반면 코스닥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0.80%포인트 감소한 반면 지역 코스피 상장기업은 11.18%포인트 증가(한전 제외시 0.29%포인트 감소)했다. 전국평균 매출액영업이익률 5.64%를 상회하는 기업은 2개사(광주신세계, 한전KPS)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역코스닥 상장기업은 5.65%포인트 감소해 전체 0.45%포인트보다 부진했다.
지역 코스닥 상장기업중 전국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 5.28%를 상회하는 기업은 3개사(와이엔텍, 우리손에프엔지, 남화산업)로 조사됐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및 인건비등의 판매관리비용을 차감하여 산출돼 해당 기업의 지속경영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다.
매출액에서 순이익의 비율을 의미하는 매출액 순이익률이 전체 평균 5.42%를 상회하는 코스피 기업은 5개사(대유플러스, 광주신세계, 대유에이텍, 한전KPS, DSR제강)이며 특히 대유플러스는 63.03%로 높은 순이익률을 보였다.
지역 코스피 기업의 부채는 총액기준 1.30%증가(한전제외시 1.72% 증가), 부채비율 기준 2.29%포인트 증가했고 지역 코스닥 상장기업 부채는 총액기준 2.01%증가, 부채비율 기준 2.33%포인트 증가했으나 전체 부채비율 67.45%에 비해 59.56%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 코스피I 상장기업중 적자지속기업 비중은 전국 평균을 상회해 경쟁력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영업이익적자 전환 3사(금호에이치티, 다스코, 보해양조), 순이익적자전환 2사(금호에이치티, 다스코)였다.
지역 코스닥 상장기업은 적자지속기업의 비중이 높아 전체 기업평균 대비 부진하고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적자전환한 기업은 3사(파루, KPX생명과학, 정다운)로 나타났다.
지역 코스닥 상장기업은 적자지속기업의 비중이 높아 전체 기업평균 대비 부진하고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적자전환한 기업은 3사(파루, KPX생명과학, 정다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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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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