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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5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증후군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최근 유럽, 미국에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관련된 소아특이사례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부터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증후군에 대한 감시 및 조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괴질의 정식명칭은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증후군이다. 지난달 유럽에서 처음 보고된 뒤 지난 23일 기준 13개국으로 확산됐다. 고열, 저혈압, 발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어린이들에게 다발성 장기부전과 독성 쇼크 증후군 등을 유발한다.
방대본은 다기관 염증증후군에 대한 국내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신고대상 사례 정의와 신고 절차, 신고 시 조사계획 지침을 마련했다.
관련 학회 및 협회는 의료기관 내원·입원·퇴원 환자 중 다기관 염증증후군 의심사례를 확인할 경우 당국에 신고하고 방대본은 이를 조사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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