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19명 늘어 이틀 연속 10명대로 집계됐다. /그래픽=뉴시스 전진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19명 늘어 이틀 연속 10명대로 집계됐다. 이태원 클럽 관련 6차 전파 사례로 추정되는 환자가 발생한 서울 8명을 포함해 수도권과 대구·경북에 이어 충북까지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16명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2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이후 자정까지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온 1만83명 중 19명은 양성, 1만64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오전 0시를 기준으로 5월6일 2명까지 감소했던 하루 신규 환자 수는 경기 용인 6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태원 클럽 등을 중심으로 늘기 시작했다. 7일까지 한자릿수(4명)였던 환자 수는 8~9일 이틀간 10명대(12→18명), 10~11일 이틀간 30명대(34→35명), 12~15일 나흘간 20명대(27→26→29→27명)를 기록했다.

이후 16~19일까지 나흘간 10명대(19→13→15→13명)까지 내려갔던 일일 환자 수는 20일 32명, 21일 12명 집계된 이후 22~24일 3일간 20명대(20→23→25명)로 보고됐다가 25일 16명에 이어 이틀째 10명대를 유지했다.


이중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16명으로 20일부터 7일째 두자릿수(24→10→11→19→17→13→16명)였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8명이 확인됐고 ▲인천 3명 ▲경기 2명 ▲대구 1명 ▲충북 1명 ▲경북 1명 등으로 보고됐다. 수도권에서 13명, 대구·경북에서 2명 등이다.


서울에선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한 추세다. 성동구에선 '인천 학원 강사→학원 학생→택시기사 겸 사진사→사진사가 근무한 부천 돌잔치 참석자→참석자가 근무한 오리 음식점 손님→해당 손님 접촉자'에 해당하는 3명의 6차 전파 의심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기와 인천에선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 내 감염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대구에선 휴가를 마치고 부대 복귀 전 검사에서 군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구미 엘림교회 신도 등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북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충북 청주에선 증상이 나타난 이후 경남 통영으로 낚시하러 다녀온 확진자가 통계에 포함됐다.

나머지 3명은 해외 입국 확진자였으며 2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신고됐으며 1명은 입국을 통과한 이후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75명 ▲경북 1378명 ▲서울 783명 ▲경기 768명 ▲검역 521명 ▲인천 147명 ▲충남 145명 ▲부산 144명 ▲경남 123명 ▲충북 60명 ▲강원 56명 ▲울산 50명 ▲세종 47명 ▲대전 45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49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275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91.5%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 추가로 발생해 269명으로 늘었고 치명률은 2.40%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83만9475명이었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2만204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80만620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