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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0달러(3.3%) 상승한 34.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7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55센트(1.6%) 상승한 배럴당 36.08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모습이 이날 상승을 이끌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경제 제한 조치가 일부 정상화되는 기대감이 유가상승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주요 산유국들 당국자들과 감산을 7월 이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4월 OPEC(석유수출국기구)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는 5∼6월까지 하루 약 1000만배럴의 원유를 감산키로 합의한 바 있다.
국제 금 가격은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온스당 31.00달러(1.8%) 하락한 1704.5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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