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3동 건널목 앞에 설치한 폭염 방지 그늘막. /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여름 무더위쉼터와 쿨링포그 운영을 자제하는 대신 221개이던 그늘막을 340개로 늘렸다.

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폭염·풍수해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10월15일까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11개 부서 22명의 폭염대응TF팀을 꾸려 운영한다.

거리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교통섬 등 119곳에 폭염방지 그늘막을 최근 추가 설치했다. 그늘막은 지난해보다 1.5배 늘었다.


쿨링포그(5곳)와 무더위쉼터(206곳)는 바이러스 전파를 우려해 정부 지침이 나올 때까지 운영을 자제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 대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우선으로 해 수립했다”면서 “풍수해나 된더위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