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 방파제에서 미확인 고무보트가 발견됐다. /사진=뉴스1(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충남 태안군에서 지난달 23일에 이어 또다시 미확인 고무보트가 발견됐다.

4일 태안해양경찰서 등은 이날 오전 8시50분쯤 엔진이 장착된 미확인 고무보트를 태안군 근흥면 마도 방파제 인근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색 고무보트에서는 구명조끼 2벌과 기름 3ℓ, 공구, 빵 봉지 등이 발견됐다.

보트가 발견된 마도 방파제는 소형 접안용으로 사용하지 않아 평소 인적이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경찰은 이 보트가 방파제 인근에서 5~6일 전부터 있었다는 주민 신고를 바탕으로 폭넓은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단순 유실과 중국인 밀입국 용도, 대공 용의점 등 여러 가능성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에서는 지난달 23일에도 소형 보트를 이용해 중국인 8명이 밀입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