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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태안해양경찰서 등은 이날 오전 8시50분쯤 엔진이 장착된 미확인 고무보트를 태안군 근흥면 마도 방파제 인근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색 고무보트에서는 구명조끼 2벌과 기름 3ℓ, 공구, 빵 봉지 등이 발견됐다.
보트가 발견된 마도 방파제는 소형 접안용으로 사용하지 않아 평소 인적이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경찰은 이 보트가 방파제 인근에서 5~6일 전부터 있었다는 주민 신고를 바탕으로 폭넓은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단순 유실과 중국인 밀입국 용도, 대공 용의점 등 여러 가능성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에서는 지난달 23일에도 소형 보트를 이용해 중국인 8명이 밀입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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