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티 회사 전경./사진=엘이티
디스플레이 모듈장비 제조업체인 엘이티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78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342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2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6400원~7800원) 중 상단 금액인 7800원으로 결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171억원으로 확정됐다.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엘이티는 2015년 이후 연평균 매출 30% 매출 성장을 시현했다. 현재 엘이티는 고객사 차세대 디스플레이 모듈장비의 핵심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고 앞으로도 OLED 모바일과 TV분야에서 관련 모듈 장비 개발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흥근 엘이티 대표는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두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메인 장비 업체로서 디스플레이 전·후공정 전체를 아우르는 대표 장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이티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1일~12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43만940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엘이티는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