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기홍이 넷플릭스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뉴스1

배우 임기홍이 배우 최민수와의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특집으로 꾸며져 임기홍을 비롯해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기홍은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임기홍은 "최민수 선배님과 싸우는 장면을 찍었던 곳에 물이 고여있었다. 정말 썩은 물이었다. 벌레도 있을 정도였다"라며 "(웅덩이를) 피했는데 선배님이 계속 질질 끌고 가시더라. 그 물도 마시고 계속 바닥에 쓸려서 촬영 끝나고 바로 파상풍 주사 맞으러 갔다"라고 밝혔다.


그는 "첫 장면이 전신에 문신을 하고 나왔다. 12시간 반 동안 분장을 받았다. 10시간이 넘으니까 다리가 후들거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기홍은 "문신한 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일부러 보여주고 싶다"라며 노출증에 걸렸던 이야기를 전했다.

'인간수업'은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 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