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미래 농업 분야의 신소득 창출을 주도할 '국립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했다.사진은 유두석 장성군수가 농가에서 레드향을 수확하고 있는 모습 /사진=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미래 농업 분야의 신소득 창출을 주도할 '국립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11일 장성군에 따르면 국립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직접 운영하는 국가 기관이다. 20㏊부지에 아열대 작물을 연구하는 연구동과 온실동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전액 국비 약 350억원(부지 포함) 규모다.


장성군은 지난 4월 TF팀을 구성한 이후 사업 부지 선정과 의회 및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5월 공모사업을 신청, 전남도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효과는 특화작목 육성은 물론 6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농가 소득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내륙 지역의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가 조성되면 경제적 생산 유발 효과 755억원, 고용 유발 효과 276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역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특화 작물 육성을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