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 분) /사진=싸이더스 제공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 분)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 영화 ‘야구소녀’.

2019년 관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영화 ‘메기’에 이어 2020년 상반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주목받은 배우 이주영이 편견에 가로막혀 제대로 된 기회조차 받지 못함에도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고교 야구선수 ‘주수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지난해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로 사랑받은 데 이어 올해 ‘비밀의 숲-시즌 2’로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인 배우 이준혁이 프로 진출에 실패한 과거의 상처를 가진 채 수인의 학교에 새롭게 야구부 코치로 부임한 ‘최진태’ 역을 맡았다.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뜨거운 화제 속에 첫선을 보인 이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 주연을 맡은 이주영이 독립스타상 배우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람들이 내 미래를 어떻게 알아요? 나도 모르는데”, “야구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니깐 여자건 남자건, 그건 장점도 단점도 아니에요” 등 주수인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야구를 향한 ‘수인’의 열정과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오늘도 힘차게 공을 뿌리는 주수인을, 그리고 이처럼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세상의 모든 ‘주수인’을 응원하게 해 여성성장 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6월18일 개봉.

◆시놉시스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던 야구선수 ‘주수인’(이주영 분). 야구를 하는 것이 꿈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의 기회도 잡지 못한다. 모두가 꿈을 포기하라고 할 때, 야구부에 새로운 코치 ‘진태’(이준혁 분)가 부임하고 변화가 찾아오는데…



☞ 본 기사는 <머니S> 제649호(2020년 6월16~22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