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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와 군청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민선7기 공약사업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반환점을 앞두고 지난 2년간의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8대 분야에 총 80개 사업으로 완료된 사업 25건(31%), 정상추진 사업 52건(65%), 부진 및 보류 사업 3건(4%)으로 96%의 높은 공약 이행율을 보였다.
공약이 완료된 사업은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확대 ▲육아지원센터 운영시간연장 ▲다문화 한가족 지원사업 확대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국공립 아동센터·어린이집·유치원 시설개설 등 인구증가와 교육을 위한 시책과 ▲지역상품우선사용 조례제정 ▲청년·여성 창업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감면 등이다.
합천군은 해당 사업들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사업들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민선7기 후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 도심재생 종합정비사업 ▲도시가스 조기 공급사업 등 주로 중장기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쌍백면과 삼가면 일원 100만평 부지에 총 사업비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총 800MW급 청정에너지를 생산 능력을 갖춘 합천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은 2018년 ㈜남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제 마지막 단계인 제9차 전력수급계획 반영을 앞두고 있다.
합천군 4개면(합천읍·가야·초계·삼가)에 도심재생을 위한 종합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가면은 1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행하고, 가야면에는 총 사업비 160억원의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합천읍과 초계면은 2020년 하반기 뉴딜사업 공모 선정을 목표로 각종 행정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밖에 2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19년부터 배관공사를 추진해 내년 말 합천읍 5개동(일부 제외)과 율곡농공단지에 첫 공급될 예정이며, 그 외 지역은 2023년 말까지 연차적 공급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반면 새터민 정착 지원 사업 및 국립한국농수산대학 경남분교 유치사업은 사업 실효성 재검토, 정부정책 미확정 등으로 보류된 상태다. 부진하거나 보류중인 공약사업은 실현가능한 방안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문 군수는 “군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합천군의 미래를 책임질 중장기 사업도 임기 내에 완료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꼭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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