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차가 실검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영화 포스터

“휴게소에서 선영이가 없어졌어! 근데 찾아보니까 선영이가… 선영이가 아니래!”

결혼 한달 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들른 휴게소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선영(차경선‧김민희 분). 잠시 커피를 사러 갔다 온 문호(이선균 분)를 기다리고 있는 건 빗속에 홀로 서있는 문 열린 차와 꺼져 있는 휴대폰뿐이다.


문호는 선영을 찾기 위해 전직 강력계 형사출신인 사촌 형 종근(조성하 분)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렇게 선영의 흔적을 쫓은 그는 충격에 빠진다. 선영의 이름‧나이‧가족까지 모든 것이 가짜였기 때문.

지난 2012년 3월 개봉한 영화 ‘화차’는 이선균‧김민희‧조성하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19일인 오늘 오후 3시10분부터 OCN Thrills에서 방영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화차’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입소문을 타며 관객 240만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화차는 죄를 저지른 이를 태워 지옥을 향해 달리는 일본 전설 속의 불수레를 뜻한다. 영화는 화차에 탈 수밖에 없었던 한 여자와 그런 그녀를 끝까지 지켜주고 싶은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 관객들은 “가슴 아픈 스릴러”‧“몰입도 높은 수작”이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