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팀은 이날 경기에서 도합 27개의 파울(에버튼 15개, 리버풀 12개)을 주고받으며 팽팽히 맞섰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리버풀이 주도했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되레 에버튼에게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패배 위기의 팀을 구한 건 알리송이었다. 그는 후반 35분 에버튼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골문 바로 앞에서 날린 슈팅을 쳐냈다. 칼버트-르윈이 힐 킥으로 날린 기습적인 슈팅이었지만 알리송은 특유의 반사신경으로 이를 쳐냈다. 에버튼 미드필더 톰 데이비스가 곧장 쇄도해 재차 슈팅을 가져갔으나 이는 반대편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클롭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알리송의 선방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라며 알리송의 선방이 팀에게 있어 대단한 일이었음을 시사했다.
클롭 감독은 알리송의 선방에 대해 "정말 걸출한 활약이었다"라며 "그래서 그를 월드 클래스 골키퍼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가 골문 앞에 서 있었기에 (상대는) 90분 동안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라고 극찬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리버풀은 27승2무1패 승점 83점을 기록해 리그 1위를 유지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0점)와의 격차는 23점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