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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상태를 크게 개선시켰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10시28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보다 1.87%(2100원) 오른 11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4.21%)과 셀트리온제약(0.07%)도 상승세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자가면역질환자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투여받고 개선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ASST Rhodense 국립병원에서 궤양성 대장염(UC)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30대 남성 환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폐렴 증상이 발생했다.
이 환자는 기계 장치의 도움을 받아 호흡해야 하는 상태였고 궤양성 대장염 상태도 심각했다. 지안피에로 마네스(Gianpiero Manes) 소화기내과 부국장을 중심으로 한 의료팀은 램시마를 환자에 처방하기로 결정하고 투여했다.
램시마 처방 이후 일주일 안에 환자의 호흡 상태가 좋아졌다. CT(컴퓨터단층촬영)로 환자의 폐를 정밀 검사한 결과 염증이 완화됐다. 이후 환자는 장치 없이 자가 호흡을 할 수 있게 됐고 최종적으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퇴원했다.
램시마가 코로나19 환자의 염증을 확연히 개선시켜 코로나19 완치에 도움이 됐다는 사례가 발표됨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에 자가면역질환 의약품이 고려돼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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