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그룹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강세다. 타이어 테마주 강세와 함께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상승세를 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30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92%(1950원) 오른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형제의 난을 예고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전날 조양래 회장의 그룹 지분 전량을 차남인 조현법 사장에게 매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 바로는 조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23.59%를 조 사장에게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형태로 매각했다. 조 사장은 기존 지분 19.31%에 부친의 지분을 합쳐 42.9%를 보유한 그룹 최대주주가 됐다. 조현범 사장의 지분은 19.31%였다. 이전까지 형인 조현식 부회장(19.32%)과 같았다.


그동안 조현식 부회장은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을, 조현범 사장은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자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한국타이어에게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한 후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주식회사로 상호변경하고, 2019년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주식회사로 재변경한 것이다. 자회사들은 타이어 제조·판매, 축전지·기계·금형 등의 제조·판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