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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이순재의 소속사 측은 부당해고가 아니라며 반박한 가운데, 이날 SBS 8 뉴스는 "연기 학원과 기획사 대표가 같은 사람이고, 건물도 같이 쓰고 있다"며 "채용 공고를 낸 회사는 연기학원, 면접도 연기학원 직원이 봤는데 채용된 뒤 김 씨는 기획사 소속이 됐다. 사실상 연기학원과 기획사를 한 몸으로 볼 수 있고, 이순재 씨도 연기학원 원장 자격으로 매니저를 지원 받은 만큼 직원 수 5인 이상 부당해고 규제 대상이란 게 노무사들의 해석"이라고 짚었다.
SBS 8 뉴스는 또 "이순재 측이 김 씨가 한 허드렛일이 두 달간 세 건이라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지만, SBS는 가족 심부름이 일상이었던 증거를 더 갖고 있었지만 보도하지 않았다"면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는데 사례 나열은 의미가 없다"고 했다.
관련 의혹을 제기한 SBS 8 뉴스에 대해 편파 보도라며 기자회견 개최 의사까지 밝혔던 이순재는 이날 SBS 취재진에게 "매니저 김씨에 대해 도의적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관행으로 여기온 매니저의 부당한 업무들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한발 물러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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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