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지난달 30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JC파트너스를 선정했다. JC파트너스는 지난 2월 예비입찰에 참여해 매수실사 등을 완료했고 6월22일 마감된 최종입찰에 단독 참여했다./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이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JC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산업은행의 10년 숙원인 KDB생명 매각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달 30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JC파트너스를 선정했다. JC파트너스는 지난 2월 예비입찰에 참여해 매수실사 등을 완료했고 6월22일 마감된 최종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KDB생명PEF(케이디비칸서스밸류PEF)는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최종입찰자의 적격성, 매각성사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JC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산업은행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해 투자자모집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빠른 시일 내에 매각이 종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9월 KDB생명 매각 공고를 낸바 있다. KDB칸서스밸류와 특수목적회사(SPC)가 보유한 보통주 8800만주(지분율 92.73%)를 경영권과 함께 넘기는 조건이다. JC파트너스가 홀로 실사를 진행한후 본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해 매각을 눈앞에 뒀다. 

산업은행은 2010년 3월 금호그룹을 지원하면서 KDB생명을 6500억원에 매입한바 있다. 그동안 총 세 차례에 걸쳐 매각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이번에 JC파트너스가 단독 입찰에 참여해 매각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