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소폭 상승했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9명 늘어난 1만355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14일 33명에 이어 이날 39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30명대에 머물렀다. 지역감염 11명보다 해외유입 사례가 28명으로 더 많았다.
지역감염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크게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11명 중 서울 6명, 경기 3명 등 9명이 발생해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1일(9명) 이후 4일 만에 다시 한자릿수대까지 떨어졌다. 이밖에 광주에서 1명, 대전에서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역삼동 모 빌딩과 관악구 사무실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는 용인과 의정부, 안산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28명은 검역과정에서만 23명이 확인됐다. 이외 신고 지역은 경기 2명, 대전 2명, 인천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정부는 입국자에 대한 방역 지침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해외유입 위험도가 높은 국가를 방역강화 대상국가로 추가 지정한 뒤 이 국가는 비자제한, 항공편 통제, 유전자 증폭검사(PCR) 음성확인서 제출 등의 조치를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총리는 "최근 열흘 동안 국내 발생보다 해외유입 확진자 비중이 더 커졌다"며 "해외유입이 늘어날수록 우리 방역과 의료체계에 큰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국민적 불안감도 커진다"고 설명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9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13%다. 성별로는 남성 2.57%, 여성은 1.79%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4.96%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이날 0시 기준 20~30대 신규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을 포함해 12명이다.
누적 확진자 1만3551명의 지역은 대구 6927명, 경북 1393명, 서울 1442명, 경기 1383명, 인천 364명, 충남 185명, 광주 170명, 대전 163명, 부산 156명, 경남 148명, 강원 69명, 충북 70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38명, 전남 32명, 제주 20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886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43만1316명이며, 그중 139만446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3297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