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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FBI샌프란시스코 지부는 이날 트위터 해킹사건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트위터 본사를 조사 중이다.
FBI는 “이번 사건은 가상화폐 사기를 저지르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사건은 이날 새벽 미국 유명인들의 트위터 계정에 ‘비트코인을 보내면 두배로 돌려주겠다’는 내용의 트윗이 동시다발적으로 업로드 되면서 발생했다. 트위터 측의 집계내용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사기 트윗은 3000여건, 사기당한 비트코인은 12만달러(약 1억4400만원)에 달한다.
트위터는 이번 사건이 관리자 계정이 해킹되면서 불거졌다는 자체 조사결과를 내놨다. 다만 이 과정에서 관리자 계정이 개인의 사적인 내용을 무분별하게 열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졌다.
잭 도시 트위터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힘든 날이었다. 이런 일이 벌어져 끔찍하다”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완전히 파악하게 되면 모두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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