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쯤 서울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 사진은 지난 15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 수돗물에서 나온 유충. /사진=뉴시스
경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돗물에서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서울시에서도 같은 신고가 접수돼 파장이 일고 있다.

2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쯤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한 주민이 샤워하다가 바닥에서 유충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중부수도사업소에 들어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이 아파트 수돗물로 유입된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관련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20일 새벽에 가서 (유충을) 수거한 상태다"면서 "유충이 인천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종인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충이 인천처럼 정수장에서 발견된 것이 수도꼭지까지 온 것인지 아파트 저수조를 통해서 들어온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면서 "유입 경로를 하나하나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