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인천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가 잔류염소를 측정하고 있다. 측정 결과 해당 아파트 수돗물에서 유충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인천과 경기 지역은 물론 서울에서도 수돗물 유충이 발견되면서 수돗물 유충 관련주가 급등 중이다.

20일 오전 9시 7분 기준 환경 플랜트 전문업체인 웰크론한텍은 전 거래일보다 21.63%(465원) 상승한 2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경관련 기자재 업체인 뉴보텍은 11.71%(195원) 상승한 1860원, 시노펙스는 5.19%(240원) 상승한 486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9일 인천 서구에서 처음으로 수돗물 유충 신고가 나온 데 이어 부평과 파주, 동탄, 시흥과 화성에서 유충 발견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에는 서울시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되기도 했다. 유충을 발견한 김씨는 "1㎝ 정도 길이에 머리카락 굵기의 붉은 벌레로 물속에서 실지렁이처럼 꿈틀거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