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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창의는 “자기에게 없는 산후우울증이 나에게 왔다”고 말해 아내를 당황하게 했다. 송창의는 “내가 어느 순간 흥이 없어졌다”고 말했지만, 아내는 “아는 사람이 들으면 욕 한다”고 차가운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송창의는 “옛날에 내가 술을 먹으면 한 번에 먹을 때 많이 먹는 스타일인데 결혼하고서 조금씩 자주 먹게 된다”라며 “아는 지인에게 나는 결혼하고 아내랑 둘이서 같이 술 먹으면서 속마음을 얘기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랬더니 놀라더라. 하율이가 자면 힘든 얘기도 두런두런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송창의 아내 오지영은 “나는 차단한 게 아니라 하율이 낳고 나서 너무 피곤한건다. 너무 힘들다. 하율이가 자고 나면 쉬는 시간인데 좋아하는 드라마를 못 볼 정도로 피곤하다”고 속내를 털어놔 이윤지의 공감을 샀다.
송창의는 “그래서 어느 순간 자기랑 하율이랑만 소통을 하니까 나는 점점 소외되더라. 그래서 뭔가 허하다. 그러다 보니까 혼술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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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