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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피해자가) 박 시장 지지자들로부터 2차 가해를 받고 있다"며 "장관은 아들 문제에 대해서는 '더이상 건들지 말라'고 세게 말하던데 2차 가해자들한테 강력히 대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추 장관은 김 의원의 질문에 "내 아들은 아무 문제가 없다. 의원이 이 사건의 진의와 제 아들을 관련시키는 질문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질의에도 금도가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추 장관은 평소 성범죄에 대해 단호한 입장이었다"며 "당 대표 때도 여러분의 편이 되겠다고 했다. 하지만 왜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침묵하느냐"고 했다.
추 장관은 "(사건을) 지켜보고 있다"며 "김 의원께서 질의하신 사안에 대해서는 5건 정도 고소·고발돼 있는 것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고 있다. 경찰 수사 중인 상태고 검찰 단계로 넘어와서 보고를 받게 된다면 그때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추 장관은 초선 의원 때 수사 지휘권 폐지법을 발의했다는 김 의원 지적에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 박상천 의원이 (발의해) 당론으로 된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김 의원이 "그랬던 분이 지금은 검찰총장이 내 말을 거역했다고 겁박을 하느냐"고 재차 물었다. 추 장관은 "질문이냐"고 반문하며 "검찰총장이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침해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장관이 직무상 지휘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추 장관은 "그때는 24년 전으로 검사 출신의 법무부 장관은 관례적으로 늘 지휘했고 거기에 대해서 말없이 따랐던 검찰총장이었다.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불가피하게 수사 지휘권을 발동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추 장관은 김 의원이 유출 의혹을 받는 법무부 입장문 초안의 수명자 용어에 대해 "낯설지 않은 법률용어고, 사전과 법전에 있는 말"이라고 했다. 김 의원이 "장관 발언 자료에 수명자라는 용어가 없다"고 재차 묻자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고 반박했다.
추 장관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에게 (법무부 초안을) 내가 전달했다면 2시간 뒤에야 (글이) 날라질리가 없다. 2시간 사이에 내 글은 이미 수만개가 퍼져나간다. 뭐가 의심스럽다는 거냐"고 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김 의원을 향해 "뭘 알고 얘기를 해라"고 고성을 질렀고, 이에 김 의원이 "나라 꼴이 공정과 정의가 무너졌다. 오죽하면 탄핵 소추를 했겠냐"고 하자 추 장관은 "야당의 권력남용 아니냐"고 반박했다.
김 의원이 "그랬던 분이 지금은 검찰총장이 내 말을 거역했다고 겁박을 하느냐"고 재차 물었다. 추 장관은 "질문이냐"고 반문하며 "검찰총장이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침해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장관이 직무상 지휘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추 장관은 "그때는 24년 전으로 검사 출신의 법무부 장관은 관례적으로 늘 지휘했고 거기에 대해서 말없이 따랐던 검찰총장이었다.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불가피하게 수사 지휘권을 발동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추 장관은 김 의원이 유출 의혹을 받는 법무부 입장문 초안의 수명자 용어에 대해 "낯설지 않은 법률용어고, 사전과 법전에 있는 말"이라고 했다. 김 의원이 "장관 발언 자료에 수명자라는 용어가 없다"고 재차 묻자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고 반박했다.
추 장관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에게 (법무부 초안을) 내가 전달했다면 2시간 뒤에야 (글이) 날라질리가 없다. 2시간 사이에 내 글은 이미 수만개가 퍼져나간다. 뭐가 의심스럽다는 거냐"고 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김 의원을 향해 "뭘 알고 얘기를 해라"고 고성을 질렀고, 이에 김 의원이 "나라 꼴이 공정과 정의가 무너졌다. 오죽하면 탄핵 소추를 했겠냐"고 하자 추 장관은 "야당의 권력남용 아니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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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