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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프랑스가 화웨이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 면허 갱신을 거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프랑스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 사이버보안국이 에릭슨, 노키아 등의 장비에는 8년짜리 면허를 내줬지만 화웨이에는 3~5년짜리 면허를 제공했다”며 “사실상 사업자에 화웨이 장비를 다른 제조사 제품으로 바꾸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추가로 화웨이 장비의 면허는 갱신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함께 했다.
통상 새로운 모바일 기술이 상용화된 뒤 수익을 내기까지는 8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이 점을 감안할 때 프랑스 이동통신사는 투자위험을 감수하면서 화웨이 장비를 채택하지 않을 전망이다.
로이터는 “2028년까지 프랑스에서 화웨이의 5G 장비는 모두 제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영국은 2021년부터 화웨이 장비 구입을 중단하고 2027년까지 모든 통신망에서 화웨이 장비를 제거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리버 다우든 영국 미디어 장관은 지난 13일 “올해 12월31일부터 화웨이의 5G 장비 구입이 금지되고 이동통신사업자들은 2027년까지 모든 화웨이 장비를 철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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