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왼쪽부터)을,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고용노동비서관에 도재형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토교통비서관에 하동수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사회정책비서관에 류근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내정했다. (청와대 제공) 2020.7.24/뉴스1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62)을 내정하는 등 청와대 수석·보좌관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차관급인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는 서 전 차관을 내정했다. 서 신임 차장은 서울 우신고와 서울대 외교학과 학사·석사·박사과정을 마쳤다.


서 신임 차장은 참여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장과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국방부 차관을 지낸 후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 신임 1차장은 외교·안보 분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돼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보전략 수립과 현안 조율, 국방개혁의 성공적 마무리 등 국가안보실 제1차장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르면 7월25일 임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토교통비서관에 하동수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사회정책비서관에 류근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고용노동비서관에 도재형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이들은 이르면 7월27일 임명될 예정이다.


하동수 신임 국토교통비서관(52)은 부산대사범대학부속고를 졸업해 서울대 서어서문학 학사, 경영학 석사, 미국 미주리대학교 경제학 박사과정을 거쳤다.

행시 37회로 공직에 임문한 하 신임 비서관은 국토교통부에서 지역정책과장, 도로운영과장, 공공주택추진단장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 공사참사관 등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부동산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주택정책 공공주택 업무를 담당해온 전문가인 하동수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을 국토교통비서관에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여한구 신임 신남방·신북방비서관(51)은 서울 경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와 경영학 석사과정을 거쳤다.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여 비서관은 세계은행(IFC) 선임투자정책관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FTA정책관,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상무관을 지냈다.

류근혁 신임 사회정책비서관(56)은 서울 중동고와 인하대 행정학, 영국 스완지대학교 석사, 인제대 보건학 박사과정을 거쳤다.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보건복지부에서 정책기획관, 대변인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복지부 연금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도재형 신임 고용노동비서관(52)은 노사 관계 및 고용안전망 전문가로 서울대 공법학 학사와 법학과(사회법) 석사, 법학과(사회보장) 박사과정을 거쳤다.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이화여대 총무처장, 중앙노동위원회,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강원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강원대학교 법과대학 조교수 등을 지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