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남 순천시 별량면 죽산리의 한 골프장 입구 도로 약 48m가 붕괴돼 응급 복구에 들어갔다. 해당 지역은 전날 낮 12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오후 9시쯤 해제됐으며, 100㎜의 강우량이 측정됐다.(순천시 제공)2020.7.24 /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집중호우가 쏟아진 전남 순천시 별량면에서 도로가 갈라지고 침하되는 피해가 났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별량면 죽산리의 한 골프장 입구 도로 일부 구간이 갈라지고 침하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시는 현장으로 출동해 약 48m구간에 최대 폭 3.5m 정도가 갈라지거나 침하된 것을 확인했다. 갈라지거나 꺼진 정도는 최대 1m 로 측정됐다.

시 도로과는 일반인의 교통을 통제하고 현장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응급복구에 들어갔다.


순천지역은 전날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호우주의보가 발령됐고, 별량면 지역은 23일 하루 동안 100㎜의 강우량이 측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피해가 난 것 같다"며 "현장을 통제하고 응급 복구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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