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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정윤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한 정광일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는 24일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원 200만 시대' 추진위원장을 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제게 2표 중 1표를 맡기시는 것은 해외 230만 재외국민 유권자들에게 맡기는 것이고, 그들을 껴안는 감동적인 표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대표는 최고위원 후보군 10명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과 더불어 유일한 원외 인사로, 민주당의 평당원이다.
그는 이날 자신을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출마했을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해외담당 선거운동원이었다"며 "해외 유권자들을 향해 민주당 비례대표, 지역구 후보들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3번 총선에서 해외유권자 선거운동을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00만 당원시대'를 시작하겠다. 당원 배가 운동"이라며 "1명 당원이 1명을 더 당원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확실히 우리가 승리하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평당원과 최고위원의 소통 거리를 확 줄이고 싶다"며, 최근 당내 현안인 행정수도 이전과 서울·부산시장 공천 여부 등을 언급했다. 그는 "그런 것들도 당원들과 소통 거리를 좁혀서 당원의 의사를 물어서 결정하면 끝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10년간 해외동포들과 있으면서 해외동포 조직화를 했다. 남북 교류협력의 지렛대로 하고 싶다"며 "그중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북한 관광 자유화"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합동연설회 이후 이어지는 예비경선에서는 최고위원 후보 10명에 대한 선거인단의 투표가 이뤄진다. 투표는 '1표 2인 연기명' 방식으로 실시되며, 후보 가운데 2명은 탈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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