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가 정부 여당의 의과대학 정원확대 방안을 환영하며 의대 유치 의지를 다지고 있다..(순천대 제공)/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순천대학교는 25일 "정부와 여당이 발표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을 환영한다"며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당정 협의회에서는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추진 방안' 협의를 통해 지역 간 의사 인력 불균형 해소와 특수전문 분야 및 의과학자 인력 양성을 위한 대책이 나왔다.


'2022학년도부터 의료 인력을 연간 400명씩 10년간 양성'한다는 내용의 공공의료 체계 강화 대책이 골자로,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때문에 상급병원이 없는 의료 사각지대 상태인 전남 동부권 지역민들이 큰 기대를 하게 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이번 당정 협의회 결정으로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전남 동부권은 국가산단 등 산업단지가 집약되어 있지만 산업재해 등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원거리 상급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전남 동부권은 이번 당정 협의회 결정과 궤를 같이하는 의과대학 신설의 최적지"라고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이번 결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주신 소병철·서동용 국회의원님께 감사하고, 의과대학 및 병원 건립 부지를 약속해주신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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