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7.2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는 28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10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추가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고 그밖의 지역에는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북부 20~60㎜, 서울·경기 내륙·강원도(강원 영동북부 제외)·충청 내륙·남부지방 5~40㎜다.

오전 10시 현재 충청남부에 시간당 5㎜ 내외, 강원 영동북부와 전북 북부, 경북 내륙에는 시간당 1㎜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에는 낮 기온이 상승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고 서울과 경기 내륙에는 늦은 오후 비 소식이 있다. 경기 남부와 충청도에는 오후 한때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풍이 약화되면서 강원 영동 북부의 비는 점차 약해지고 오후 들어 강원 영동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27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 28일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아침 제주도에서 시작된 장맛비는 낮에는 남부지방,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돼 2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남부지방 50~150㎜, 충북 북부·경북 북부·경남 해안에 최대 200㎜ 이상 비가 예상된다.

충남·강원(영서북부 제외)·제주도 30~80㎜, 강원 남부산지·제주 남부와 산지에 많게는 150㎜ 이상 비가 예보됐다.

서울·경기·강원 영서북부·울릉도·독도·서해5도에도 10~40㎜ 가량의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27일 낮부터 28일 아침 사이에, 충청도와 강원도는 27일 밤부터 28일 낮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예보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상된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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