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오른쪽)이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조세 무리뉴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의 한 시즌이 또다시 끝난 가운데 공격 선봉장인 해리 케인은 새 감독과 퍽 잘맞는 모습이다.

토트넘인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로 승점 1점을 획득한 토트넘은 16승11무11패 승점 59점으로 리그 6위를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케인은 이날도 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에이스의 면모를 확실히 했다. 그는 전반 13분 상대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가 살짝 넘겨준 공을 한 차례 접은 뒤 빠른 타이밍의 슈팅으로 가져갔다. 케인의 슈팅은 정확히 상대 골키퍼와 왼쪽 골대 사이를 파고들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른 시간 리드를 가져온 토트넘은 후반전 동점골을 내줬음에도 승점을 가져갈 수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을 뽑아내며 케인은 지난달 리그가 재개된 뒤 리그 9경기에서 무려 7골을 쓸어담았다. 이를 포함해 케인이 지난해 11월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공식전 19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은 무려 14골이나 된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기자 알라스다이르 골드는 이에 대해 "케인은 무리뉴 휘하에서 14골을 득점했다. 나쁘지 않은 활약이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