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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에서 "작년 7월16일 그(정두언)는 하늘나라로 갔다"며 "그 날의 충격과 황망함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 의원은 "생각은 달랐지만 그의 속깊은 정을 알았고 방향은 달랐지만 그의 염치있는 정치를 알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 본회의 일정으로 16일 기일날 못오고 오늘 소주 한잔 올리고 간다. 두언이형 그곳에서 잘 지내라"고 덧붙였다.
고 정두언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MB) 당선에 결정적 공을 세워 'MB의 남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MB와 갈라선 뒤 파란만장한 정치인생을 살았고 지난해 7월16일 극단적 선택을 하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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