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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9대 신임회장에 조명환(64)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27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조 신임 회장은 내년부터 9대 회장직을 수행한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 월드비전 회장직은 평가를 통해 2회 연임할 수 있어 최장 9년까지 재임할 수 있다.
월드비전은 지난해 11월 인선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공개모집과 전문 인재추천기관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선정했다. 신임회장은 인선위의 심사와 최종 면접을 통해 선출됐다.
조 신임회장은 건국대에서 미생물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애리조나대에서 미생물·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한 그는 1990년부터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바이오업체 셀트리온의 전신 넥솔바이오텍을 공동설립해 벤처기업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아시아·태평양 에이즈 학회 회장을 맡아 활동했고 국제기구, 아시아 정치지도자들과 에이즈 퇴치 운동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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