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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업계에 따르면 김민정 수석은 자신과 부인이 보유한 주택 2채 중 도곡동 한신아파트(전용면적 84.74㎡)를 남기고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123.29㎡)를 내놓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갤러리아팰리스가 위치한 송파구 잠실동이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거래가 뜸한 탓에 상대적으로 거래가 자유로운 강남구 도곡동 한신아파트가 매각대상이 될 것으로 여겼지만 김민정 수석의 선택은 달랐다.
그의 이 같은 결정은 도곡 한신아파트에 대한 오랜 인연이 애착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김민정 수석은 1991년 2월 당시 역삼 한신아파트이던 도곡 한신을 사들인 뒤 29년 동안 해당 아파트를 꾸준히 소유해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김민정 수석이 보유한 것과 같은 면적의 도곡 한신아파트는 지난달 17억5000만원, 잠실 갤러리아팰리스는 같은달 17억8000만원에 팔렸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이후 도곡 한신아파트는 약 7억원, 잠실 갤러리아팰리스는 3억5000만원 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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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