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관계자들이 코로나19로 체류 중인 아프리카인들과 만나 검사비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뉴스1 ©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광주에 체류 중인 아프리카인들에게 코로나19 검사비용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프리카인 40명은 올해 초 한국에 교육을 받기 위해 입국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에 4개월간 체류하게 됐다.

이들은 28일 에티오피아 항공편으로 출국 일정을 잡았으나, 탑승 수속 전 코로나19 검사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으로 검사비가 부족한 어려움을 겪었다.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광주에 체류 중인 아프리카인을 관리하는 단체와 광주시 민주인권과로부터 사례를 접수받았다.

지사는 한 사람당 12만원씩, 480만원의 검사비 전액을 광주시와 공동으로 지원했다.


이재승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은 "국제적십자운동 7대 기본원칙에 따라 인종, 국적, 종교 구분 없이 인류의 고통경감과 생명보호를 위한 지원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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