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tvN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류현진과 배 전 아나운서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사진=tvN '코리안 몬스터' 방송 캡처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메이저리거 남편 류현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류현진과 배 전 아나운서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배 전 아나운서는 "남편이 정민철 해설위원한테 제 번호를 받아서 연락을 1년 동안 이어오다가 한국에 나오자마자 저를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그 전에 제가 스포츠 아나운서를 할 때 일본 오키나와에서 인터뷰를 한 번 한 적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사실 그 날의 기억은 거의 없다. 별로 서로에게 임팩트가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선수 대 리포터로 만난 적 있었느냐는 질문에 배 전 아나운서는 "한 번 인터뷰한 적 있지 않나. 그 때 나 만난 거 기억하냐"고 거듭 물었다. 이에 류현진은 "오키나와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배 전 아나운서가 "그때는 아무 생각 없었을 걸?"이라고 하자 류현진은 "그 때 '또 인터뷰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면서 그녀의 눈치를 봤다.

배 전 아나운서가 류현진의 멱살을 장난스럽게 잡으며 "거짓말 하지마. 반했지?"라고 묻자 류현진은 "a little bit(조금)?"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연애 당시 장거리 연애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배 전 아나운서는 "그때는 초인적으로 데이트를 했다. 너무 좋았다. 갈 때는 설레고 올 때는 그리워지고…. 그래서 결혼에 도달하는 것도 자연스러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