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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0일 통일부 실·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취임 이후 첫 만찬을 갖고 소통에 나선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간부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자유토론) 회의를 주재한 후 만찬을 갖는다.
앞서 이 장관은 취임 이틀째인 28일 실·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갖고 소통에 나선바 있다.
이날 두번째로 열리는 브레인스토밍 회의는 28일 가졌던 첫 회의의 연장선상으로, 향후 통일부의 대북 정책 방향에 대해 더욱 심도깊은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회의 직후 만찬을 통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모임에서 이 장관과 통일부 간부들은 남북관계 현안을 비롯해 대북 정책 방향, 인도적 지원,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이 취임 직후 간부들과 다소 자유로운 방식인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개최하고, 만찬을 주재하는 등 '소통'에 방점이 찍힌 행보를 보이면서 조직 장악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장관은 취임 첫날부터 직원들과의 소통하는 접촉면을 넓힐 것을 강조해왔다.
이 장관은 27일 첫 출근 자리에서 직원들과의 소통 계획과 관련해 "연령, 성별을 구별하지 않고 직접 이야기를 듣고 좋은 이야기는 바로 받아들이겠다"며 "함께 고쳐나가야 할 부분들은 함께 고쳐나가고 역대 어느 장관보다 잘할 자신은 없지만 두번째로 잘할 자신을 가지면서 (업무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날(29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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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