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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5월3주차 이후 9주 연속 이어진 내림세를 마감하며 상승 반전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7~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7월 5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 주간집계 대비 1.2%p(포인트) 오른 45.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0.1%로 2.1%p 내렸다. '모름·무응답' 은 1.0%p 오른 4.3%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5%p로 오차범위 안으로 조사됐다. 지난 7월 2주 차 주간집계(긍정 48.7%·부정 46.5%) 이후 2주 연속 오차범위 밖 흐름을 보인 긍·부정 평가 차이가 3주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과 광주·전라, 경기·인천에서는 지지율이 오른 반면, 행정수도 이전 논의 대상 지역인 서울과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서울이 58.7%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경북 57.2%, 대전·세종·충청 56.1%, 제주 54.7% 등 순으로 높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60.1%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과 18~29세에서도 부정평가가 각각 56.6%, 53.6%로 50%선을 넘었다. 30대와 4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각각 51.8%, 57.2%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 자영업, 학생, 노동직에서 지지율이 오른 반면, 사무직과 무직에서는 내렸다.
한편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응답률은 4.6%.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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