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7.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유경선 기자 = 미래통합당은 30일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상정되는 것과 관련, 본회의에는 참석하되 표결에는 불참하기로 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법제사법위를 통과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절차적 문제도 엄청나고 내용도 문제점이 많아 반대 토론까지 하고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개정안은 법사위 법안심사소위 구성도 되지 않은 채 교섭단체 간 합의도 없이, 법안 심사 순서도 안 지키고, 관련 법안과 병합심사도 안 하고 충분한 토론도 안 해서 절차를 인정할 수 없다"며 "본회의에서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고 퇴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폭주를 국민이 보고 있으니 국민의 힘으로, 국민의 궐기로 저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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