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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보여주기 말고 정책으로 승부하라”며 “국회에서 군사작전 하듯 졸속 입법한 임대차법이 오히려 임차인을 옥죄는 현실을 정부·여당은 애써 모른 척한다”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다주택자였던 청와대 1급 이상 공직자 중 16명 중 8명이 여전히 다주택자라고 한다. 급매로 싸게 내놓으면 금방 팔리는지 모르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팔건 안 팔건 그것은 무주택자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현실이다. 정부·여당은 자취를 감추는 전세, 월세 전환 후폭풍, 신규세입자의 전셋값 폭등에 대한 연계 대책 없이 입법을 밀어붙였다”고 꼬집었다.
배 대변인은 “결국 집 문제로 고통받는 국민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주게 됐다”며 “쇼로 실패가 만회되지는 않는다. 고위공직자가 집을 판다고 내 집이 생기지 않는다. 전셋값이나 월세를 내리지 않는다. 주택소비자인 국민이 공감하고 따를 수 있는 대안 찾기가 그리 힘에 부치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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