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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아스날은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오바메양을 붙잡기 위해 25만파운드(한화 약 3억9000만원)의 주급을 새롭게 제시할 방침이다.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주급 35만파운드, 약 5억4000만원)을 제외하면 팀 내 최고 수준의 대접이다.
지난 2018년 1월 아스날에 합류한 오바메양은 3년이 채 안되는 시간 동안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입증했다. 데뷔 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며 '예열'을 한 오바메양은 이어진 두시즌 동안 각각 36경기에서 22골을 터트리는 괴력을 뽐냈다. 2018-2019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지난 2일 열린 첼시와의 FA컵 결승에서도 페널티킥 포함 2골을 터트리며 역전승에 기여했다.
다음 시즌 반등을 노리는 아스날은 어떻게든 오바메양을 붙잡아야 하는 입장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와 관련해 "아스날은 항상 환상적인 선수들과 함께했다. 오바메양은 이안 라이트,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 등 전설적인 공격수들과 이름을 함께할 자격이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대해 영국 '메트로'는 프랑스 매체를 인용해 "오바메양은 아스날이 이적시장에서 뭔가 큰 움직임을 보여주기를 열망한다"라며 "아스날은 오바메양이 원하는 주급 수준을 맞춰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또다른 영입은 오바메양의 잔류에 더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날은 현재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무사 뎀벨레와 멤피스 데파이(이상 올림피크 리옹) 등과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이적자금이 극히 한정돼 있어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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