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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기막힌 유산' 강신조와 남성진이 노숙자들과 난투극을 벌였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에서는 서울역에서 노숙 중인 부금강(남성진 분)을 찾아간 부백두(강신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백두는 노숙자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빠진 부금강을 위해 몸을 날려 막아섰다. 이기지도 못할 싸움에 뛰어든 부백두의 모습을 보며 부금강은 어린 시절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애썼던 부백두의 모습을 떠올렸다.
승자 없는 난투극에 경찰이 출동했고, 두 사람은 만신창이가 된 채 현장을 벗어났다. 부백두는 부금강에게 "걱정돼서 찾아왔다. 내가 하찮아 보이냐. 나한테 얘기했으면 내가 몇천 안 해줬겠냐"며 안타까워했다. 더불어 부백두는 부영배(박인환 분)의 마음을 대변하며 부금강을 설득했다.
부금강은 부백두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KBS 1TV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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