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KBO리그 MVP 출신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가 2590일만에 메이저리그 승리투수가 됐다.
린드블럼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0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8-3으로 승리했고 린드블럼은 2020시즌 첫 승리이자 지난 2013년 7월5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2590일만의 빅리그 승리를 챙겼다.
린드블럼은 1회말 루이스 로버트, 요얀 몬카다, 호세 아브레유를 3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2회말 2사 후 노마 마자라에게 안타, 루리 가르시아에게 2점 홈런을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다.
밀워키는 3회초 1사 1, 2루에서 제드 저코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린드블럼은 3회말과 4회말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밀워키는 5회초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해서 저코의 2점 홈런, 올란도 아르시아의 1타점 적시타 등을 더해 5-2로 달아났다.
린드블럼은 5회말 1사 후 볼넷 한 개를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날 임무를 마쳤다.
밀워키는 8회초 3점을 더 추가, 화이트삭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밀워키는 5승5패(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화이트삭스는 7승6패(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가 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