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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행사에는 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명예관장 위촉,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세계조개박물관은 건축면적 975㎡(135평)의 백합조개를 닮은 건물 안에 바다 생명체를 탐험하는 듯한 흥미로운 연출로, 전 세계 1만1000여점의 신비한 조개고둥 표본과 조개 공예작품이 전시돼 교육과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관은 2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된 가운데 1관은 멸종위기종인 나팔고둥, 세계에서 제일 큰 오스트리안트럼펫고둥, 기원전부터 화폐로 쓰였던 개오지고둥 등 신비하고 화려한 조개와 고둥의 세계를 직접 볼 수 있다.
2관은 '인류와 조개고둥'을 주제로 선사시대 패총에서부터 현대의 조개공예까지 인류와의 인연을 흥미롭게 연출했다. 곳곳에 숨어있는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해준다.
박물관의 개관에는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임양수관장의 기증(조개고둥 표본 7735점)과 전시연출 자문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관식에 참석한 한국박물관협회 윤열수회장은 "신안군의 1도 1뮤지엄 정책을 알고 있어 행사에 꼭 참석하고 싶었고, 문화와 예술에 대한 신안군의 노력에 감동하고 아름다운 세계조개박물관의 탄생에 감격했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번 세계조개박물관의 개관으로 1004 뮤지엄파크에는 바다휴양숲공원, 1004섬 수석미술관, 수석정원, 신안새우란전시관이 운영되어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1004뮤지엄파크는 오는 11일부터 성인기준 1만원의 입장료를 받고, 특별 홍보기간에는 입장료의 일부를 신안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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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