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최대 2% 수수료 조건을 충족하는 배달 앱 사업자에게 모바일 지역화폐 결제를 개방한다./사진=장관섭 기자
경기 시흥시가 최대 2% 수수료 조건을 충족하는 배달앱 사업자에게 모바일 지역화폐 결제를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시흥시는 모바일시루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폰 QR 결제식 지역화폐다. 경제활동인구 2명 중 1명 이상인 15만여 명의 등록 사용자가 일평균 5억 원 가량 결제를 하고 있어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흥시는 모바일시루의 영향력과 확장성을 소상공인 배달앱 수수료 절감을 위한 민관 제휴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수수료 2% 이하, 자체 운영 역량을 갖춘 주문·배달 사업자에게 모바일시루 결제 모듈을 개방한다.

제휴한 배달앱으로서는 고객들이 5~10%의 할인을 받는 시루로 결제를 할 수 있어 높은 영업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시흥시는 모바일시루 체휴 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홍보 및 지역사회 캠페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오 시흥시 소상공인과 담당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모바일시루 개방형 배달플랫폼’ 제휴 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올 하반기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