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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집중호우로 고캠(高캠) 온라인 개소식과 '고클래스' 개강을 연기한 데 이어 이번엔 코로나19로 인해 지지자 모임 장소인 고캠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청와대 대변인을 지내는 등 문재인 대통령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낸 고 의원은 '코로나19 총력 저지'를 지시한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따르는 차원에서 지지자 모임장소였던 고캠 운영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고 의원은 SNS를 통해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코로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며 우려했다.
이런 까닭에 "문재인 대통령이 '범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나설 것'을 지시하셨다"며 "지금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 확산을 막아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임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먼저로 어떠한 신념과 가치도 우선할 수 없다"면서 교회 등 종교단체와 2차파업을 예고한 의사협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 자신도 "소모임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문재인 대통령 말에 따라 "얼마 전 문을 연 ‘高캠'은 코로나가 안정세를 찾을 때까지 최소 인원만 근무하는 체제로 운영하겠다"고 알렸다.
고캠 문은 닫지만 "비대면 온라인 회의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유튜브 채널 등을 이용해 지지자들과 접촉은 이어가겠다고 했다.
고 의원은 지역구(서울 광진구)의 단독주택을 빌려 지지자들의 사랑방인 '고캠'을 만들었다. 또 지역주민들의 지적욕구 충족을 위해 매주 수요일 경제, 정치, 철학, 문학 등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를 듣는 '고클래스'도 마련했다.
하지만 최장기간 장마에 따른 피해가 커지자 지난 4일 예정했던 고캠 온라인 개소식 연기에 이어 지난 5일부터 시작하려던 '고클래스'도 뒤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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