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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8.15 광화문 시위 참가자 중 코로나 확진자는 자비로 치료케 할 것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이번 시위에는 많은 확진자를 내고 있던 사랑제일교회 측이 참가한다고 언론과 SNS 및 기타 여러 경로를 통해 기정사실화 됐고 실제로 전광훈 목사 주도로 집회가 강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초에 허가된 (집회 인원) 100명을 초과했고 이를 초과한 수많은 사람들은 불법 참가자인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감염병 예방법과 집시법을 지키지 않은 범법자들인데 이를 국가에서 치료해준다면 앞으로 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불편한 마스크를 쓴 채 생활을 하겠느냐"며 "이번에 나오는 확진자들을 자비로 치료하게 하지 않으면 이후에는 감염병을 통제하기 어려운 방종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분노했다.
청원인은 "많은 국민들이 자비 치료 외에도 그들로 인한 국가, 사회적 피해의 구상권 청구를 바라고 있다"며 "이번 시위 참가자에서 나온 확진자의 치료는 자비로 해주길 우선적으로 청원한다"고 작성했다.
해당 청원은 18일 오후 3시13분 기준 7만4802명이 동의했다.
앞서 지난 15일 사랑제일교회와 자유연대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부와 여당 규탄 집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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